요즈음 우리 사회는 여러가지 갈등이 격화되어 사회 전체가 큰 진통을 겪고 있다. 그 부작용과 폐해는 이루 말할 수가 없다. 공동체의 근간이 무너지고 있다. 국가발전에 가장 큰 장애요인이기도 하다. 갈등이란 사람들이 서로 부딪히고 서로 미워하는 것을 말한다. 출신 지역이 다르다 하여 다른 지역 사람들을 혐오하고, 출신 학교나 이익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파당을 만들어 사익을 추구하고 다른 집단을 배제하기도 한다. 파당 간의 갈등이 경제적 또는 사회적 이익을 추구하는 단계에 머무를 때는 그래도 내부 분열이 비관적이지는 않다. 그러나 점점
[중소기업투데이] 연말이 되면, 사람들은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한다. 각종 언론에서는 새해를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고, 유명 인사들은 새해 포부를 개진하고, 기업들도 새해 계획을 발표한다. 세상은 특별한 일이 없어도 희망적인 분위기로 바뀐다. 힘든 일들은 연말로 끝나는 것 같고, 새해엔 무언가 잘 풀릴 것 같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덕담을 주고 받고, 주식시장은 상승세로 전환된다. 시간은 그냥 이어질 뿐인데, 그리고 여건은 그대로인데도 우리는 희망으로 설렌다. 희망이란 앞으로 잘될 수 있는 가능성을 말한다. 그것이 사람의 마음과
우리나라 대통령들은 대부분 임기가 끝난 후 사법적 절차가 진행되는 불행을 겪고 있다. 원인이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무소불위의 제왕적 대통령제도 때문이라 주장한다. 권력이 막강하다보니 함부로 휘두르게 된다. 더 무서운 것은 참모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호가호의하며 권력을 남용하게 된다. 현실적으로 그 권력을 통제할 사람이나 조직이 없기 때문이다. 강한 권력 주변에는 그 권력을 이용해 이익을 추구하려는 나쁜 사람들이 몰려들게 마련이다. 그래서 문제가 발생한다. 동서고금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우리나라 대통령제의 절대 권력을 분산하여 분권